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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과거 2차례 처벌전력, 당일 2회 음주운전 집행유예 성공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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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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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건의 개요



피고인(의뢰인)은 올해 초 저녁 10시 30분경 술을 마신 후 약 2.7km 구간을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1차)되었습니다. 당시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0.141%에 였습니다.

이후 피고인은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차량에 탑승하여 잠이 들었고, 이후 집에 도착해서 잠이 들었는데 잠시후 집으로 찾아온 단속경찰관들에 의해 음주측정 요구를 받게되면서 2차 음주운전이 발각되었습니다.

대리기사가 가고 나서 또다시 운전한 것으로, 심지어 피고인은 술에 취해 본인이 2차 음주운전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기억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피고인은 도로교통법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되었고, 법률사무소 위인의 변호사들이 피고인의 변호인으로 선임되어 조력하였습니다.


2. 법률사무소 위인의 조력 


피고인은 이미 과거 2차례의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는 재범자였고, 이 사건 음주운전 범행도 당일 단속으로 적발된 이후 추가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실형을 받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였는데요.

이에 저희 부산음주운전재범 변호사들은 피고인이 실형을 피하는 집행유예를 목표로 하여 변호인의견서를 제출, 피고인의 유리한 양형요소들을 적극 주장하였습니다.

  • 피고인이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1차 단속 적발 이후 대리운전기사를 불러 귀가하였으나, 2차 음주운전은 의도치 않은 우발적이고 잘못된 판단이었다는 점)

  • 재범방지를 위한 차량인수약정서, 반성문, 서약서 등 재범 근절 의지를 담은 자료제출

  • 피고인의 경제사정, 가정환경 등을 입증하기 위한 소득금액증명서, 가족과 지인들의 탄원서 제출

  • 2차 음주운전은 그 거리가 약 150m로 차로 1분, 도보로 2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거리라는 사정 주장 등

그결과 법원은 아래와 같이 판시하며 피고인에게 집행유예를 내려주었습니다.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은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으로 각 참작하고,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모든 양형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

피고인을 징역 8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2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 피고인에게 4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한다.


3. 사건의 의의 


음주운전 사건은 매우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통범죄 중 하나이지만, 처벌기준이 매우 상향되었고, 수사기관과 재판부 역시 이를 위법하고 죄질이 나쁜 범죄라 보아 엄중하게 처벌을 내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같은 음주운전 사건이라도 과거 처벌 전력, 재범까지의 기간, 주행거리,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적발 후 정황, 사고유무 등에 따라 처벌기준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본인이 다시는 재범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어떻게 재판부에 보여주고 설득할 것인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 다른 범죄와 달리 유무죄를 다투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범죄사실에서 여러 양형자료를 토대로 선처를 이끌어내야 하기 때문에 홀로 대응하기 어려운 사건이므로, 경험많은 부산음주운전재범 변호사의 적극적인 법률도움을 받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